가나 vs 파나마
가나 국가대표팀이 6월 18일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파나마 국가대표팀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 리그 L조 1차전을 치른다. FIFA 랭킹은 6월 기준 파나마가 34위로 가나(73위)를 앞서고 있다. 2010 남아공 대회에서 8강 신화를 쓴 가나는 조별 리그 첫 승으로 토너먼트 진출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 두 번째 월드컵에 나서는 파나마도 사상 첫 본선 승리를 겨냥하고 있다.
쟁점
가나, 쿠두스 공백 악재… 수비 불안도 변수
통산 5번째 월드컵 출전인 가나는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는다. 예선 과정은 수월했다. 지난해 9월 말리를 1-0, 10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5-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가나는 코모로를 1-0으로 잡으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다만 평가전에서는 숙제를 남겼다. 지난 3월 오스트리아에 1-5, 독일에 1-2로 고개를 숙였고, 5월 멕시코전에서도 0-2로 패하며 유럽·남미팀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나는 지난 3월 성적 부진으로 오토 아도 감독을 경질하고,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소방수로 투입했다. 케이로스는 포르투갈, 이란, 이집트 대표팀 등을 지휘한 베테랑 감독이다. 가장 큰 악재는 토트넘 소속 모하메드 쿠두스의 대표팀 합류 불발이다. 허벅지 부상으로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빠지면서 공격 2선의 창의성, 돌파력이 약해지게 됐다. 케이로스 감독이 두 달 남짓한 기간 얼마나 빠르게 자신의 축구 색깔을 입히느냐가 관건이다.
또 다른 변수는 수비. 가나는 지난해 11월 이후 치른 다섯 차례의 평가전에서 무려 11실점하며 크게 흔들렸다. 확실한 수비 전략 없인 승리도 없다.
파나마, 가나 상대로 본선 첫 승 역사 쓸까
반면, 파나마는 상승세가 분명하다. 2018 러시아 대회에서 처음 본선 무대를 밟은 파나마는 3경기 2득점 11실점이라는 성적표를 받으며 세계 무대의 벽을 실감했다. 8년 만에 돌아온 이번 대회에서 목표는 분명하다. 월드컵 본선 첫 승이다. 파나마는 토마스 크리스티안센 감독 부임 이후 CONCACAF 무대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80위권이던 랭킹도 30위권까지 끌어올렸다. 예선도 무패로 통과했다. 다만 최근 평가전에서는 브라질에 2-6으로 지는 등 기복이 있었다.
팀 중심은 미국 메이저사커에서 뛰고 있는 아달베르토 카라스키야가 잡는다. 카라스키야는 경기 전개와 압박 회피를 책임지는 핵심 미드필더 자원이다. 주장 아니발 고도이는 풍부한 경험으로 중원을 지탱한다. 전방에서는 이스마엘 디아스, 호세 파하르도, 케칠리오 워터만이 속도와 피지컬을 앞세워 빈 공간을 노린다. 수비진에는 아미르 무리요, 호세 코르도바, 에릭 데이비스 등이 유럽파들이 책임진다.
객관적 전력은 파나마의 우세다. 그러나 아직 본선 첫 승이 없다는 부담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이기는 축구 대신 ‘지지 않는 축구’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전적
두 팀이 국제 무대(이하 월드컵, 지역 대항전, 친선전 등 포함)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나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4승 1무로 상승세다. 파나마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도 2승 2무 1패로 나쁘지 않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가나가 1무 4패, 파나마가 2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베팅 팁
현재 배당은 1X2(승무패) 기준 가나 2.11, 무승부 3.21, 파나마 3.63으로 가나의 승리를 점치는 여론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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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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